컴투스, 신작 성과 부진…투자 매력도 높지 않아 - 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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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컴투스가 하반기 공개한 기대작들이 의미 있는 흥행 성과를 거두지 못해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다고 26일 분석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29.5% 하향했다"며 "현재 시가총액은 지분가치와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 가치만으로도 설명이 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지만, 향후 출시될 라인업을 감안할 때 투자 매력도는 높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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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컴투스가 하반기 공개한 기대작들이 의미 있는 흥행 성과를 거두지 못해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5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낮췄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컴투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난 2058억원, 영업손실 39억원으로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서머너즈워 이벤트 효과가 제거되고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또한 출시 이후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제노니아, 미니게임천국, MLB9이닝라이벌 등 다양한 신작을 출시했지만, 하반기 기대작들이 의미 있는 흥행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하반기 마케팅비가 줄고 내년부터는 컴투버스 사업부의 인원 감축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신작의 성과가 더해지지 않는 이상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29.5% 하향했다"며 "현재 시가총액은 지분가치와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 가치만으로도 설명이 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지만, 향후 출시될 라인업을 감안할 때 투자 매력도는 높지 않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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