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총사업비 협의 다음 달로 연기
강인희 2023. 9. 26. 08:12
[KBS 제주]이달 예정이던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제2공항 총사업비 협의가 다음달로 연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전에 기재부와 제2공항 총사업비 협의를 할 계획이었지만, 국정감사 등 정부 일정 영향으로 내달로 미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기본계획안에 제시된 제2공항 총사업비는 6조 6천743억 원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국토부를 방문해 환경영향평가에서 숨골과 조류충돌 등 쟁점이 되는 항목들에 대한 검증을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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