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ABC' 중장기 전략 짠다… 26일 사장단 워크숍 주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 수뇌부를 소집해 대내외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경영전략을 논의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경기도 이천에서 사장단 워크숍을 주재한다.
구 회장이 사장단 워크숍을 주재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다섯번째다.
구 회장은 지난해 사장단 워크숍에서도 "미래준비는 첫째도 둘째도 미래 고객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경기도 이천에서 사장단 워크숍을 주재한다. 워크숍에는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이 사장단 워크숍을 주재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다섯번째다. 취임 첫 해인 201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회의를 주재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룹차원에서 힘을 주고 있는 미래 먹거리의 성장 전략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회장은 LG의 미래성장동력으로 ABC(AI, 바이오, 클린테크) 분야를 점 찍고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구 회장도 지난해와 올해 직접 마곡 LG AI연구원, 오송 LG화학 생명과학 공장, 마곡 LG화학 R&D 연구소, 청주 LG화학 양극재 공장 등을 잇달아 방문한 데 이어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사업현장으로도 발걸음을 확대하며 차질없는 미래준비를 직접 챙기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객가치를 한층 더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도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지난해 사장단 워크숍에서도 "미래준비는 첫째도 둘째도 미래 고객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워크숍에서도 고객경영과 관련된 구 회장의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지원활동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집중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집 27억에 사고 엄마는 11억 전세계약" 모녀간 수상한 직거래 - 머니S
- 송중기 오작교였나… 안혜경 남편, ○○○? - 머니S
- [단독] 한우 맛집 된 편의점, '등심 100g' GS25 9900원 vs 대형마트 1만4080원 - 머니S
- "노산이었다"… 홍지민, 쌍둥이 유산 고백 - 머니S
- "브루노 마스 티켓 왜 받아?"… 풍자, 연예인 특혜 '저격' - 머니S
- 페트병 사건 학부모, 400만원 받았지만 "치료비 요구한 적 없다" - 머니S
- 한소희, 입술 피어싱+팔목엔 장미 타투… "나의 해방일지" - 머니S
- 고2 월 평균 26만원 긁는다… 이젠 '엄카' 말고 내 체크카드로 - 머니S
- '1189만원' 발렌티노 컬렉션 선보인 임수정… "미모 여전" - 머니S
- 홍진경 김치 실제 매출액은… "연 평균 180억원"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