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오리온, 신규 투자 확대로 고성장 흐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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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6일 오리온에 대해 신규 투자 확대로 고성장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가격 인상률 둔화로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나, 오리온은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주요 5개국에서 판매량 중심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오리온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투자를 확대해 연간 투자 규모를 2000억~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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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키움증권은 26일 오리온에 대해 신규 투자 확대로 고성장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699억원, 영업이익은 1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20.5% 증가할 것"이라면서 "해외 법인 현지 통화의 평가절하 영향에도 주요 4개국에서 판매량 중심의 외형 성장이 지속되면서 전사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영업이익률도 판매량 고성장, 한국 법인 가격 인상, 포장재 단가 하향 안정화 등에 힘입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가격 인상률 둔화로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나, 오리온은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주요 5개국에서 판매량 중심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오리온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투자를 확대해 연간 투자 규모를 2000억~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사 원가율도 점차 안정화되면서, 꾸준한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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