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강세속 니콜라 11% 점프…테슬라아마존엔비디아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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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5일만에 동반 상승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연방정부의 일시 업무 중단) 우려와 국채 금리가 상승에도 소폭 올랐다.
2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04포인트(0.13%) 상승한 3만4006.88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51포인트(0.45%) 상승한 1만3271.32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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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5일만에 동반 상승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연방정부의 일시 업무 중단) 우려와 국채 금리가 상승에도 소폭 올랐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아마존과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였다. 전기차주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니콜라 주식이 11% 이상 급등했다.
2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04포인트(0.13%) 상승한 3만4006.88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38포인트(0.40%) 오른 4337.44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51포인트(0.45%) 상승한 1만3271.32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가 더 많았지만 4일 연속 하락에 따른 부담 탓에 장 막판 살짝 반등했다.
연방정부 셧다운 시점이 다가오면서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오는 10월1일까지 2024년 예산안에 합의하지 않으면 셧다운이 불가피하다. 정치권의 대립은 여전하다. 결국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셧다운은 미국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한 점은 주식시장에 부담을 더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한때 4.5%를 웃돌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4.67%까지 올랐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고치다.
종목별로 보면 아마존의 주가가 1,67%% 상승했다. 아마존은 이날 GPT 개발사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4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주도주 엔비디아도 1.47% 올랐다. 애플 0.74%, 마이크로소프트 0.17%, 알파벳 0.66%, 메타 0.59% 등도 상승대열에 동참했다.
전기차 주도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가 0.86% 오른 것을 비롯해 리비안(2.62%), 루시드(0.39%) 등 전기차주들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니콜라 11.60% 급등했다.
넷플릭스도 미국 할리우드 작가 노동조합이 파업을 종료하기 위한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31% 올랐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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