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모멘텀 약해…3분기 전망치 하회 전망-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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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이 내년 하반기까지 대형 신작이 없어 의미 있는 실적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3분기 실적도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올해 전망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로 상장 이후 가장 낮다"며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블랙버짓 이전까지 대형 신작이 없어 신작 모멘텀이 약하고 의미 있는 실적 증가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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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이 내년 하반기까지 대형 신작이 없어 의미 있는 실적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3분기 실적도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4179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1415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7.6% 하회할 전망"이라며 "PC게임 매출액은 프로모션과 이스포츠 리그 결승전 영향 등으로 2분기 대비 회복이 예상되나 마케팅비가 전 분기 대비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올해 전망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로 상장 이후 가장 낮다"며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블랙버짓 이전까지 대형 신작이 없어 신작 모멘텀이 약하고 의미 있는 실적 증가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배틀그라운드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타 게임사 대비 실적 안정성이 높아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을 것"이라며 "배틀그라운드 단일 IP(지식재산권)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문제라는 것은 회사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개발 스튜디오들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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