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국채금리 급등에 달러 강세… 원/달러 환율, 보합 출발 예상

이지운 기자 2023. 9. 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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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26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37.4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가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경기 연착륙 기대가 이어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5%를 웃돌았고 이를 반영하며 달러도 강세를 이어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에소폭 상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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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보합 출발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26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37.4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재부각된 가운데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도 지속됐다. 추가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경기 연착륙 기대가 이어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5%를 웃돌았고 이를 반영하며 달러도 강세를 이어갔다. 엔화는 미-일금리차 확대 속 약세를 보였고 유로화도 달러 강세에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에소폭 상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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