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미 국채수익률 상승에도 반등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0.1%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0.4% 상승했는데요.
미국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지난주 낙폭이 컸던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요 지수들이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아마존이 AI 회사인 '앤트로픽'에 4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후 1.6% 올랐고, 최근 낙폭이 컸던 '엔비디아'도 1.4% 상승했습니다.
주가는 상승했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걱정은 가시지 않았는데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10년물 국채 금리는 4.54%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국제 유가는 러시아가 원유 수출을 일부 재개했다는 소식으로 소폭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3% 하락한 배럴당 89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리가 계속 고공권에서 움직이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금리 '안정' 여부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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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851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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