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경제] 떡꼬치 18.5%↑ 핫도그 16.8%↑

염규현, 양효걸 2023. 9. 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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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떡꼬치 네모, 핫도그 네모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먹는 대표적인 간식들인데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떡꼬치는 18.5%, 핫도그는 16.8% 올랐다는 소식이죠.

이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들을 저희가 좀 가지고 와 본 건데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이런 보도가 어제 나왔죠.

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이 2년 동안 11% 상승하면서 가파르게 올랐다는 소식인데요.

우리가 가장 즐겨 먹는 총 10개 품목을 도로공사가 조사를 했는데 정확한 수치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살펴본 2개도 많이올랐고요.

저희가 가격과 상승률을 동시표기 했는데요.

지금 돈가스 같은 경우에는 이미 1만 원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웬만한 음식이 다 두자릿수 이상 오르면서 비빔밥도 9000원 이상 오르면서 상당히 식사, 간식 모두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일단 고물가로 인해서 원재료값이 오른 게 가장 큰 원인이고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같은 경우에는 수수료 가격도 포함이 돼 있기 때문에 더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제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무래도 간식값이 부담이 될 것같습니다.

실제로 어제 국토부가 추산한 자료를 보면 올 설 연휴 이동량이 지난해보다 27% 정도 늘어난다고 하거든요.

아무래도 연휴도 길어지고 코로나도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그럴 텐데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휴게소 수요도 늘 텐데 관련된 부담도 커질 거란 우려 함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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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시중 5만원권 비중 네모인데요.

5만원권 비중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88.1%다라는 소식이죠.

이 정도면 시중에 돌아다니는 지폐 중에 상당수는 5만원짜리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 그만큼 고액권을 많이 쓴다고 볼 수 있겠죠?

최고액 권이 1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바뀐 지는 꽤 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5만원권이 점점 대세로 자리 잡는다, 이런 통계가 나온 거거든요.

그래서 한국은행이 조사한 자료 한번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올해 들어서 추이를 봐도요, 올해 1월부터 지금 꾸준히 5만원권이 빨간선 비중이 올라가는 걸 볼 수 있고요.

반면에 10% 아래로 내려간 1만원권의 사용 비중은 지금 8%대로 주저앉으면서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금을 쓰는 비중도 많이 줄었고요.

그런데 이 현금 중에서도 5만원권이 거의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1000원권이나 5000원권은 거의 점유율 1%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됐습니다.

최근에 이제 2011년에 5만원권이 40%를 돌파했다는 보도 나왔었는데 근 10여 년 만에 두 배 이상 오르게 된 거고요.

그사이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축의금이랄지 용돈이랄지 이런 것도 고객권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런 분석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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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 보겠습니다.

읽어 주실까요?

앱으로 갈아타는 네모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어떤 소식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담대를 앱으로 갈아탄다, 이런 소식이죠.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주택담보대출도 앞으로 모바일을 이용해서 쉽게 이제 바꿀 수 있다, 이런 의미인 거죠.

맞습니다, 지난 5월 말에는 신용 대출부터 대환대출 플랫폼이 시작되면서 되게 손쉽게 갈아탈 수 있게 서비스가 시작됐거든요.

그런데 주택담보대출은 아무래도 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을 보완해서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주택담보대출도 앱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금융 당국에서 이렇게 좀 서두른 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금 가계 대출이 5대 은행 모두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신용 대출은 상대적으로 잦아든 반면에 지금 주택담보대출 크게 늘고 있거든요.

이렇다 보니까 최근 금리 인상과 맞물려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있었는데 이를 좀 맞춰주려는 의도로 분석이 됩니다.

갈아타기가 쉬워지면 아무래도 금리경쟁이 치열해지고 금리가 좀 낮아지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게 정부 당국의 기대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내일도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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