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지역기업-청년 잇는다…'희망이음 서포터즈 12기' 발대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센터에서 희망이음 서포터즈 12기 선발을 기념하는 '2023 희망이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군은 발대식에서 "꿈과 도전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한 청년으로서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았다"며 "희망이음 서포터즈 12기로서 청년과 지역기업을 연결한다는 역할에 책임감과 동시에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센터에서 희망이음 서포터즈 12기 선발을 기념하는 '2023 희망이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희망이음 서포터즈 12기로 선발된 대학생·특성화고 학생들과 산자부, KIAT, 지방시대위원회의 송서율 청년특별위원, 희망이음 기업탐방 참여기업 대표, 선배 희망이음 서포터즈 대표, 권역별 수행기관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수도권 협력권(강원, 경기, 서울, 인천, 세종)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대경권(경북, 대구) △충청권(충북, 대전, 충남) △호남제주권(전남, 전북, 광주, 제주) 등 전국 5개 초광역권에서 각 10명씩 선발된 50명의 서포터즈는 앞으로 5개월 간 지역 소재 기업을 소개하고,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홍보한다. 아울러 지역 우수기업 발굴하고, 알리는 활동도 수행한다.
희망이음 서포터즈 12기의 출향청년 서포터즈로 선발된 이윤수(23)군은 충남 천안에서 중고등 생활을 보냈다. 현재는 서울시 중구에 있는 동국대에 재학 중이다.
이군은 발대식에서 "꿈과 도전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한 청년으로서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았다"며 "희망이음 서포터즈 12기로서 청년과 지역기업을 연결한다는 역할에 책임감과 동시에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계명대에 재학 중인 이한비(23)양은 "희망이음 서포터즈 12기 활동은 기업과 청년을 이어 지역사회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애정이 많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활동이라고 생각했다"며 지원동기를 전했다. 이어 "패션마케팅 전공자로서 지역기업의 고착된 이미지 탈피를 돕는 등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은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소개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청년 간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역경제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은 사업 시행 이래 12년간 10만1000여명의 청년들이 총 5000여개 지역기업을 탐방했고, 지역기업에 취업한 수는 1200여명에 이른다.
한편, 산자부와 KIAT는 지역기업의 채용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우수기업 인증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청년이 직접 취업하기 좋은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근무 여건을 진단·평가해 일하기 좋은 지역 우수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지역 우수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인식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숨만 쉬어도 월 800인데 뭣하러".. 게임 중독 건물주 아들 - 머니투데이
- "너희는 귤 먹어라"...아들·며느리 먹는 것도 아깝다는 시어머니 - 머니투데이
- "'선수 출신' 재혼 남편, 관계 중 잠들어…체력 너무 안 좋아" - 머니투데이
- 남편의 외도·가정폭력에 2번 이혼 女…"아이 벽에 던지려 하기도" - 머니투데이
- '경력 단절' 언급했던 송중기, 결국 사과 "내가 말을 잘못했다" - 머니투데이
- '명없는 민주당'?…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당황한 野, 전략 대전환 '고심'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머니투데이
- 히밥 "전성기에 한달 1억290만원 벌어"…165만 유튜버 수익 지금은?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찍자 "10조원 자사주 매입"…주가 살리기, 성공하려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