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리아서 IS 간부 1명 생포…"네트워크 관리 인물"

정윤영 기자 2023. 9. 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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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시리아 북부에서 이슬람국가(IS)의 간부 1명을 헬기로 급습해 생포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25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에서 ISIS 시리아 관리인 아부 할릴 알 파다니를 생포하는 작전이 성공했다"면서 "알 파다니는 이 지역의 ISIS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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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리아 내 IS 격퇴 위해 병력 900명 주둔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소재 미 국방부 건물인 '펜타곤' 전경 2011.12.26 ⓒ AFP=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이 시리아 북부에서 이슬람국가(IS)의 간부 1명을 헬기로 급습해 생포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25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에서 ISIS 시리아 관리인 아부 할릴 알 파다니를 생포하는 작전이 성공했다"면서 "알 파다니는 이 지역의 ISIS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사망하거나 부상한 민간인은 없다고 미 중부사령부는 부연했다.

트로이 갈록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알 파다니와 같은 IS 조직원들을 체포함으로써 우리가 테러리스트를 찾고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 중부사령부는 IS의 지속적인 패배에 헌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연합군 파트너들과 지난달 시리아에서 8개의 작전을 수행했으며, 이 작전에서 ISIS 요원 7명이 구금되고 8분의 1이 사망했다. 이라크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18명의 요원이 구금되고 6명이 숨졌다.

미국은 IS 격퇴 작전의 일환으로 시리아에 약 9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습니다고 CNN은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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