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다음 달 경기 전망 부정적…BSI 낙폭, 26개월 만에 최대"
류선우 기자 2023. 9. 2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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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다음 달 제조업·비제조업 모두에서 부진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중 조사에 응한 374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10월 BSI 전망치는 90.6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BSI 전망치가 100보다 높으면 전달보다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며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뜻인데, 다음 달 전망치는 한 달 새 6.3 포인트 내려 26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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