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5조 투자, 주가 1.67%↑(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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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기술주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회사에 40억 달러(약 5조3680억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외신들은 아마존이 AI 스타트업(신생기업) '앤트로픽'에 최대 4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앤트로픽은 생성형 AI인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경쟁사로 꼽히는 AI 분야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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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회사에 40억 달러(약 5조3680억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전거래일보다 1.67% 상승한 131.27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외신들은 아마존이 AI 스타트업(신생기업) '앤트로픽'에 최대 4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일단 앤트로픽에 12억5000만 달러를 초기 투자하고 향후 일정 조건에 맞춰 최대 40억 달러까지 투자액을 늘릴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은 생성형 AI인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경쟁사로 꼽히는 AI 분야 스타트업이다. 앤트로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오픈AI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다. 생성형 AI 분야에서 오픈AI와 함께 선도 기업으로 불린다.
'클로드' 챗봇을 선보이면서 AI가 도덕적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훈련한다는 것을 차별점으로 꼽고 있다.
앞서 미국의 대형 기술기업들은 앞다투어 AI에 투자했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페북의 모회사 메타 등이 잇달아 AI 시장 진출을 선언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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