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아마존, 챗GPT 경쟁사 앤트로픽에 4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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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조혜민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 아마존, 챗GPT 경쟁사 앤트로픽에 40억 달러
전자 상거래 업계의 대표 기업 아마존이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에 40억 달러까지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초기 투자로 앤트로픽에 12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하고 최대 투자금을 40억 달러인 약 5조 원까지로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와 알파벳의 구글과 같은 경쟁사와 경쟁하면서 공격적인 AI 투자를 하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앤트로픽은 아마존이 제작한 전용 칩을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 챗GPT 진화…보고 듣고 말하기까지 가능
생성형 인공지능 AI가 한층 더 진화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로이터 통신은 오픈 AI가 이제 챗GPT는 '말하기', '듣기' '그리고 이미지 처리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듣고 말하는 기능'은 이용자와 음성으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인데요.
한층 더 사람과 가깝게 진화한 모습입니다.
텍스트를 기반한 응답 생성을 넘어선 이 기능으로 챗 GPT는 사용자와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챗 GPT의 음성은 5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화웨이, '메이트60 프로' 성능 공개 없었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신제품 발표회에서 최신 스마트폰인 '메이트60 프로' 성능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웨이가 지난달 말 출시한 '메이트60 프로'는 미국의 제재를 뚫고 7nm의 반도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샀는데요.
현지시간 25일 CNBC에 따르면 화웨이가 25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최신 스마트폰의 성능과 사양에 대해 함구해 중국 누리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골드 스마트와치와 스마트카를 선보였지만 '메이트60 프로'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는데요.
위청둥 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메이트60 프로에 보내주신 관심과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고만 전하고 구체적인 신제품 소개는 없었습니다.
◇ 애플, 인도 생산량 5배 확대
애플이 5년 안에 인도에서의 생산 규모를 5배가량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2028년까지 생산 규모를 400억 달러 수준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회계연도 인도 생산 규모가 70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5배 이상 확대되는 것입니다.
애플은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14에 이어 올해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15를 글로벌 출시일에 선보였는데요.
애플은 내년부터 인도에서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도 제조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 할리우드 작가 노조, 5개월 만에 파업 마무리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주목해 온 미국 헐리우드 작가 노조의 파업이 5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CNBC는 현지시간 25일, 1만 1,500여 명의 작가들을 회원으로 둔 미국작가조합은 영화·TV 제작자 연합과의 협상에서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작가 노조가 파업을 끝내더라도 배우·방송인 노동조합의 파업은 계속되고 있어 할리우드의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배우 노조 파업의 쟁점은 할리우드 작가 노동자들과 마찬가지로 최저 임금 인상과 AI 적용에 따른 배우 보호 대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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