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심리, 넉 달 만에 '비관'...취업·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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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 우려와 체감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넉 달 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생활형편과 전망, 가계수입전망 등 6개 지수로 산출하는데,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과 같은 3.3%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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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 우려와 체감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넉 달 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9.7로 지난달 103.1보다 3.4p 떨어졌습니다.
이 지수가 1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이후 넉 달 만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생활형편과 전망, 가계수입전망 등 6개 지수로 산출하는데,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전체 취업자 수는 늘었지만, 청년층과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취업기회전망은 지난달보다 7p 떨어졌고, 현재 경기판단과 향후 경기 전망도 모두 6p 하락했습니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과 같은 3.3%로 집계됐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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