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L당 1750원 넘었다…강경성 산업2차관 "주유업계 협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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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6일 오전 경기 오산 알뜰 차사랑 주유소를 찾아 석유가격 동향을 점검한다.
강 차관은 이날 점검과 동시에 주유소 업계의 가격 안정화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강경성 2차관은 "민생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는 유류세 인하조치 연장, 주유소 현장점검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 정책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알뜰주유소를 비롯한 주유소 업계가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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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6일 오전 경기 오산 알뜰 차사랑 주유소를 찾아 석유가격 동향을 점검한다.
이날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국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휘발유 가격은 평균 1750원, 경유는 1650원을 상회하며 국민들의 귀성길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 차관은 이날 점검과 동시에 주유소 업계의 가격 안정화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유가 안정화를 위해 450개의 고가 판매 주유소와 50개의 고속도로 주유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피넷에 등록한 판매가격과 실제 판매가가 다른 주유소를 대상으로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산업부는 고유가 시기를 악용한 가짜 석유제품 불법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6000여곳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강경성 2차관은 "민생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는 유류세 인하조치 연장, 주유소 현장점검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 정책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알뜰주유소를 비롯한 주유소 업계가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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