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뿌리산업 해외 숙련기능인력 1500명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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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해외 우수 기술 인재 도입을 확대하는 제도(K-point E74)가 본격 시행됐다.
장기 체류가 가능한 'E-7-4(숙련기능인력)' 인력을 확대해 뿌리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가 선발을 통해 장기간 체류가 가능한 E-7-4 인력을 확대함으로써, 뿌리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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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전용 데스크 운영…권역별 설명회 추진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해외 우수 기술 인재 도입을 확대하는 제도(K-point E74)가 본격 시행됐다. 장기 체류가 가능한 'E-7-4(숙련기능인력)' 인력을 확대해 뿌리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 숙련인력 전환비자 확대 시행에 따라 뿌리산업에 배정된 'E-7-4' 비자 쿼터가 기존 400명에서 19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뿌리업계는 외국인 종사자의 90% 이상이 체류기간에 제약(최대 4년 10개월)이 있는 E-9(단순노무)인력들로 구성돼 외국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추가 선발을 통해 장기간 체류가 가능한 E-7-4 인력을 확대함으로써, 뿌리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7-4 비자 체류기간은 최초 3년이고 1년 단위 재계약 갱신을 할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뿌리기업들이 해외 숙련기능인력을 적기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 뿌리기업 대상 E-7-4 비자 관련 상담창구인 'E-7-4 데스크'를 운영해 E-7-4 비자 발급기준부터 절차까지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뿌리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 수도권(시흥시 소재 뿌리기술지원센터)을 시작으로 주요 권역별로 'K-point E74'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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