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캐릭터 다 모였다'…롯데마트 서울역점에 전문숍 오픈

전성훈 2023. 9.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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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토이저러스 매장에 캐릭터 전문숍을 열어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또 토이저러스 매장 전면에 약 500종의 반다이 정품 피규어와 굿즈를 뽑을 수 있는 '캡슐 스트리트'를 마련해 운영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캐릭터숍 오픈을 계기로 토이저러스를 국내 1위 완구 전문숍을 넘어 국내 1위 캐릭터 플랫폼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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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토이저러스 매장에 캐릭터 전문숍을 열어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전문숍은 대형마트 최초로 입점한 캐치!티니핑숍과 포켓몬존, 닌텐도, 산리오마켓, 디즈니마켓, 레고 스토어, 실바니안 타운 등 모두 7개 매장으로 구성됐다.

매장에서는 각 캐릭터 피규어와 인형,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이 고객들을 맞는다.

[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는 또 토이저러스 매장 전면에 약 500종의 반다이 정품 피규어와 굿즈를 뽑을 수 있는 '캡슐 스트리트'를 마련해 운영한다.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 문을 연 세계 최대 뽑기숍 '반다이남코 크로스 스토어'를 모델로 했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전국 롯데마트 점포 가운데 외국인 방문 비율이 가장 높다. 외국인 매출 비중도 30%에 달한다.

롯데마트는 이를 기반으로 캐릭터숍을 외국인을 위한 주요 관광 명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캐릭터숍 오픈을 계기로 토이저러스를 국내 1위 완구 전문숍을 넘어 국내 1위 캐릭터 플랫폼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 매장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4일까지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하고 모두 2천200여개 완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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