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86%-니콜라 11.60%, 전기차 일제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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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떨쳐내고 상승 반전에 성공하자 미국의 전기차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86%, 니콜라는 11.60%, 리비안은 2.62%, 루시드는 0.39% 각각 상승했다.
이는 일단 미국증시가 소폭이나마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니콜라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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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떨쳐내고 상승 반전에 성공하자 미국의 전기차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86%, 니콜라는 11.60%, 리비안은 2.62%, 루시드는 0.39% 각각 상승했다.
이는 일단 미국증시가 소폭이나마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3%, S&P500은 0.40%, 나스닥은 0.45%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최근 미국증시는 연준이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우려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날 미국증시는 이 같은 소식을 소화하면서 소폭이나마 모두 상승했다.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특히 니콜라는 전환사채 매각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12% 가까이 폭등했다. 이날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11.60% 폭등한 1.39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니콜라는 경영난으로 전환사채 매각을 추진했었다. 전환사채 매각으로 운영자금을 어느 정도 확보해 당분간 회사 경영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란 기대로 주가가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니콜라는 지난 22일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전환사채를 매각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 같은 뉴스가 나왔을 때는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방증으로 보고 주가가 급락했으나 전환사채 매각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주가가 폭등했다.
니콜라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86% 상승한 246.99 달러를, 리비안은 2.62% 상승한 21.13 달러를, 루시드는 0.39% 상승한 5.13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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