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뉴욕증시, 강보합 마감…고금리 장기화 부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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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강보합에 마감했다.
국채금리가 치솟은 가운데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위험선호 현상이 여전히 약한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글로벌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 연방정부의 '샷다운'(일시적 업무정지)가 발생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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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국채금리 4.5% 넘어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강보합에 마감했다. 국채금리가 치솟은 가운데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위험선호 현상이 여전히 약한 분위기다.
2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40%,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5%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고금리를 더 오랜 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채권금리가 치솟고 증시에 부담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다.
이날 오후 4시기준 미 10년물 채권금리는 심리적 저항선인 4.5%를 넘은 4.544%를 가리키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0.4bp(1bp=0.01%포인트)나 치솟았다. 30년물 국채금리는 14.6bp나 오른 4.668%를 나타내고 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0.2bp 오른 5.125%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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