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방시혁 의장과 계속 간다… 7명 전원 두 번째 재계약 마쳐
윤수정 기자 2023. 9. 26. 04:3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7인 전원(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소속사 빅히트뮤직(하이브 산하 BTS 전담 레이블)과 재계약 체결을 25일 완료했다. 이로써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2025년’에도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 산하에서 그룹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하이브 측은 이날 “BTS 전원이 두 번째 재계약서 사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결과적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은 새 전속 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가 된다”고 했다. BTS는 현재 멤버 진, 제이홉, 슈가가 군 복무 중이며 나머지 멤버들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대 계획을 알리겠다”고 밝혀왔다.
2013년 6월 데뷔한 BTS는 앞서 2018년 빅히트 뮤직과 첫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200′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K팝 그룹 최초의 ‘빌보드 핫100′ 1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상 공연 및 후보 지명 등 많은 최초의 기록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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