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노출한 남자 약 20명 목격" 日 경찰 추적 중

한승곤 2023. 9. 26. 0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하반신을 노출한 20여명의 남성이 목격돼 경찰이 추적 중이다.

지난 2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23일 오후 2시께 후쿠오카현 코가시 인근에서 "하반신을 노출한 남성 약 20명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재 도주 중인 이들을 추적하고 있는 경찰은 주민들에게 "하반신을 노출한 남자 약 20명이 목격되는 공연 음란 사안이 발생했다"는 방범 메일을 발송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번화가.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하반신을 노출한 20여명의 남성이 목격돼 경찰이 추적 중이다.

지난 2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23일 오후 2시께 후쿠오카현 코가시 인근에서 "하반신을 노출한 남성 약 20명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자는 당시 그 길을 통행 중이던 남성이었고, 하반신 노출 남성 중 10여명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였고, 나머지 10여명은 가터벨트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주 중인 이들을 추적하고 있는 경찰은 주민들에게 "하반신을 노출한 남자 약 20명이 목격되는 공연 음란 사안이 발생했다"는 방범 메일을 발송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남자 20명이 하반신을 드러내면 같은 남자도 무섭다", "무슨 벌칙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사건이 발생한 현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또 다른 누리꾼은 "옛날부터 변태가 많은 지역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능한 한 빨리 그들을 잡아서 보안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댓글을 남겼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