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오늘 서울서 '3국 정상회의 재개' 고위급 회의 개최

노동규 기자 2023. 9. 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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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병원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방한 중인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함께 3국 고위급 회의를 엽니다.

3국 정상회의는 통상 차관보급 고위급 회의, 외교장관 회의를 거쳐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한 뒤 개최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3국 고위급 회의 대표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연내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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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박 장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한중일 3국이 오늘(26일) 서울서 3국 정상회의 재개를 위한 고위급 회의(SOM)를 개최합니다.

외교부 정병원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방한 중인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함께 3국 고위급 회의를 엽니다.

한중일 고위급 회의 대표 만남은 2019년 이후 중단된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열기 위해 3국 외교당국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3국 정상회의는 통상 차관보급 고위급 회의, 외교장관 회의를 거쳐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한 뒤 개최됩니다.

한국은 올해 3국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조속한 회의 개최를 요청하고 3국 협력의 기본 방향 등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3국 고위급 회의 대표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연내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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