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3년 만난 10살 연하 연인과 내년 3월 결혼식 잡아”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홍진호가 내년 3월에 결혼식을 한다고 말했다.

9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MC 홍진호가 출연했다.

서장훈은 홍진호에게 “김구라 때문에 우발적으로 결혼발표하고 후회중이라고?”라고 질문했고 홍진호는 “5월에 ‘라디오스타’ 나가서 김구라가 레이디제인 결혼하고 잘 나가는데 뭐하냐고 해서 저도 모르게 우발적으로 결혼이야기를 했다”고 답했다.

김숙은 “왜 욱하냐. 아직 마음이 남아 있냐”고 의심했고 서장훈은 “그냥 본인이 알아서 해놓고. (김구라가) 발표하라고 했냐”고 반박했다. 김구라는 “저를 두들겨 패도 상관없다”고 반응했고 홍진호는 “인정한다. 탓을 하고 싶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숙은 “사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어떠냐고 물었더니 말 안 하고 싶다, 모르겠다. 불평불만을 늘어놨다고 한다”고 말했고 레이디제인은 “여자친구 있는 것 맞냐”고 의심했다.

홍진호가 “저도 워낙 조심스러워서”라며 망설이자 김구라는 여자친구에 대해 말을 안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여자친구가 상처받는 일일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숙이 “몇 년 만났냐”고 묻자 홍진호는 “3년 만났다. 지인들 모임에서 만났다. 두피 클리닉하던 친구인데 쉬고 있다. 어리다. 10살 차이난다. 결혼식은 내년 3월로 잡았다. 저도 언젠가 시원하게 공개를 하겠다”고 답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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