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10살 연하 여자친구와 3년 열애…내년 3월 결혼식"('동상이몽2')

신영선 기자 2023. 9. 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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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포커플레이어 홍진호가 10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내년 3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진호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예비신부의 정체를 공개했다.

이어 "결혼식은 내년 3월로 잡아놨다"고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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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방송인 겸 포커플레이어 홍진호가 10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내년 3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진호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예비신부의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홍진호는 김구라 때문에 욱해서 우발적으로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제가 5월에 MBC '라디오스타'에 나갔다. 김구라가 '레이디제인이 결혼하고 잘 나가고 있는데 넌 뭐하고 있냐'는 분위기여서 저도 모르게 우발적으로 결혼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한테 말도 안 한 상태였는데 갑자기 공개부터 해버렸다"고 전했다. 

홍진호는 사전인터뷰에서 예비신부에 대한 얘기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아무래도 워낙 조심스럽다"고 변명했다. 

그는 "3년 정도 만났고 지인들 모임에서 만났다. 원래는 두피클리닉 하는 친구였는데 지금은 쉬고 있다"면서 "많이 어리다. 저랑 10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은 내년 3월로 잡아놨다"고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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