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콜밴 예약 새강자 ‘스윙에어’왔다…더스윙,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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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기업 더스윙은 지난 20일부터 공항콜밴 예약 서비스인 '스윙에어'(SWING AIR)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스윙에어는 출장·여행을 위한 공항 여정에서 비교 견적을 통해 맞춤형 프리미엄밴을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이동 서비스"라며 "업계 최초로 4륜 모빌리티 시장으로의 진출한 더스윙의 향후 행보를 더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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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기업 더스윙은 지난 20일부터 공항콜밴 예약 서비스인 ‘스윙에어’(SWING AIR)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더스윙은 콜밴 예약 플랫폼 ‘타고가요’의 지분 100%를 인수한 후, 기존 자사가 운영하던 앱 ‘스윙(SWING)’에서 새롭게 콜밴 예약 기능을 선보였다.
스윙에어는 선택권을 이용자에게 부여해 기존 프리미엄밴 서비스와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더스윙은 설명했다. 이용자가 이동을 희망하는 일시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입돼 있는 프리미엄밴 기사들이 예약 운행에 대해 견적을 제시한다. 공급자들이 입찰을 하는 형태로, 이용자는 기사의 차량에 대한 상세 사진과 리뷰 등을 보며 예약을 확정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스윙에어는 ‘공항 밴’이라는 특성에 맞는 편의성 옵션들도 준비했다.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해 카시트를 설치했고, 내·외국인 VIP들을 직접 맞이하러 가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전용 픽업 서비스’와 외국어 가능 기사 배치 서비스도 준비했다.
‘항공편 점검’ 기능이 탑재된 것도 장점이다. 고객이 이용 전 자신의 탑승 항공편을 입력하면, 해당 항공편이 연착되거나 일찍 도착하는 것을 앱을 통해 파악한 기사가 시간에 맞춰 이동할 수 있다. 이는 공항으로 출발하는 경우와 귀가하는 경우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더스윙은 이번 스윙에어 서비스를 통해 공유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4륜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향후 더스윙은 프리미엄밴 시장에서의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할 목표를 갖고 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스윙에어는 출장·여행을 위한 공항 여정에서 비교 견적을 통해 맞춤형 프리미엄밴을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이동 서비스"라며 "업계 최초로 4륜 모빌리티 시장으로의 진출한 더스윙의 향후 행보를 더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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