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과거 썸녀 레이디제인 결혼식, 민망해 축의금만 주고 와”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홍진호가 과거 썸녀 레이디제인 결혼식에 가서 축의금만 주고 왔다고 밝혔다.

9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MC 홍진호가 출연했다.

과거 썸 커플 스페셜MC 홍진호와 결혼 3개월차 레이디제인이 만나자 이현이는 “여기서 이렇게 만나도 되냐”고 반응했다. 김구라가 “둘이 썸장사 많이 했지”라고 말하자 레이디제인은 “표현이 저렴하다. 콘셉트다. 장사라니요”라고 반박했다.

김구라는 “진실성 없는 건 똑같은 것 아니냐”고 말하며 홍진호에 대해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해 누적 상금이 28억이다.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재회에 “이렇게 보니 묘하다”고 했고, 김숙은 “내가 불편하다”고 했다.

홍진호는 레이디제인과 오랜만에 만난다며 “결혼식 때도 갔는데 얼굴만 보고 인사 못하고 왔다. 거기에 제가 있는 게 민망해서 축의금만 주고 왔다”고 레이디제인 결혼식에는 갔다고 밝혔다.

박군이 “레이디제인 남편도 봤냐”고 묻자 홍진호는 “못 봤다”고 답했다. 이현이는 “당당하게 인사해야지”라며 안타까워 했고 레이디제인은 “괜히 제발 저렸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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