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올 시즌 첫 타점에 "창피해"…MVP는 김문호-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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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가 올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경기가 끝난 뒤 제작진은 "현재 시즌 2/3가 지났는데 첫 타점 올린 분이 있다"라고 우회적으로 정근우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첫 타점이냐"라는 등 동료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음 경기가 직관 경기 아니냐. 그 경기를 앞두고 첫 타점이 나와서 앞으로 뭔가 터지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꼭 이기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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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근우가 올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국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열린 가운데 몬스터즈가 11 대 7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가 끝난 뒤 제작진은 "현재 시즌 2/3가 지났는데 첫 타점 올린 분이 있다"라고 우회적으로 정근우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근우는 "아 창피하다"라며 민망해 했다. "진짜 첫 타점이냐"라는 등 동료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근우는 이를 악물었다. "다음 경기가 직관 경기 아니냐. 그 경기를 앞두고 첫 타점이 나와서 앞으로 뭔가 터지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꼭 이기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MVP 후보로는 김문호, 박용택, 신재영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3타점을 기록한 박용택이 MVP에 선정됐는데 김문호에게 이 자리를 양보하면서 놀라움을 안겼다. 제작진은 이어 "MVP 한 명 더 있다"라며 신재영을 호명해 훈훈함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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