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LoL A조 1위 돌파…FC 온라인은 아쉬움 남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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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리그를 치른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은 완승을 거두며 녹아웃 스테이지로 향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FC 온라인 대표팀은 아쉬움 가득한 패배로 2일차를 마쳤다.
이날 대한민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부문 경기를 치렀다.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는 두 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경기 패배로 패자조 결승전으로 내려가게 된 곽준혁은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두고 태국의 파타나삭 바라난과 27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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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대한민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부문 경기를 치렀다.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는 두 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첫 경기인 홍콩 전에 나선 대한민국은 ‘제우스’ 최우제-‘카나비’ 서진혁-‘쵸비’ 정지훈-‘룰러’ 박재혁-‘케리아’ 류민석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섰으며 홍콩의 초반 습격을 잘 넘겨낸 뒤 하단 지역에서 상대를 공략하며 점수를 쌓았다. 특히 서진혁의 세주아니가 협곡을 휘저으며 공격 상황마다 큰 활약을 선보여 23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이어 진행된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 ‘쵸비’ 정지훈 대신 ‘페이커’ 이상혁을 출전시킨 대한민국은 상대의 깜짝 픽을 힘으로 찍어 누르며 빠르게 차이를 벌렸다. 요네를 조작한 이상혁이 상대를 괴롭히며 전 라인서 카자흐스탄을 압도한 대한민국은 15분경 상대 본진에 진입한 뒤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켜 17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패자조 5라운드에 중국의 리우 지아 쳉을, 6라운드에 베트남의 호지아후이를 각각 꺾은 박기영은 7라운드에 태국의 파타나삭 바라난에 1세트를 1:2, 2세트를 0:3으로 모두 내주며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승자조 결승전에 출전한 곽준혁은 첫 세트를 2:0으로 승리하며 앞서 나갔지만 2세트에 먼저 2골을 기록하고 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2:3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3세트도 전반전의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며 0:1로 경기가 종료되어 세트 스코어 1-2로 패배했다.
경기 패배로 패자조 결승전으로 내려가게 된 곽준혁은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두고 태국의 파타나삭 바라난과 27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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