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돌 ‘노원탈축제’, 올해는 ‘댄싱노원’으로 개편… 10월7·8일

송은아 2023. 9. 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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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 8일 서울 노원역 일대에서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이 열린다고 노원구가 25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늘리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10년 동안 개최했던 '노원탈축제'를 올해부터 댄싱노원으로 개편했다.

 댄싱노원은 내달 7, 8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노원역 일대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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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 8일 서울 노원역 일대에서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이 열린다고 노원구가 25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늘리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10년 동안 개최했던 ‘노원탈축제’를 올해부터 댄싱노원으로 개편했다. 댄싱노원은 내달 7, 8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노원역 일대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진행된다. 퍼레이드존에서는 이틀에 걸쳐 68개 팀이 거리퍼레이드 경연을 펼친다. 총 상금 6000만원이 걸려 있다. 개막식은 7일 오후 7시다. 200명의 구민합창단, 2023 댄싱노원의 홍보대사인 태권도 크리에이터 크루 ‘태권크리’와 댄싱서포터즈, 첫째 날 참가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유명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7일에는 가수 바다, 브레이킹크루 아티스트릿, EDM(전자음악) DJ 엔진&민혁 등이, 8일에는 가수 YB(윤도현밴드),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EDM DJ 산초 등이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청년테마존에서는 춤실력을 겨루는 댄싱 페스타가 7일 펼쳐진다. 총 상금 800만원을 두고 8개팀이 3:3 스트릿댄스, 12개팀이 올장르 스트릿댄스 경연을 벌인다. 8일에는 래퍼 아웃사이더, 댄스팀 레드크루 등이 ‘청춘콘서트’를 연다. 

가족테마존은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소방·경찰복 체험, VR(가상현실), 페이스페인팅 등 20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공연도 열린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모두 나오셔서 일상의 일탈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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