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봉재현 챙기는 동생…"우리 형은 농인"

이지현 기자 2023. 9. 25. 2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이 봉재현을 살뜰히 챙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는 은결(려운 분), 은호(봉재현 분) 형제가 부모님(최원영 분, 서영희 분)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이 봉재현을 살뜰히 챙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는 은결(려운 분), 은호(봉재현 분) 형제가 부모님(최원영 분, 서영희 분)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은결은 은호와 수화로 대화를 나눴다. 은결은 "우리 형은 농인이다"라고 말한 뒤 과거를 회상했다.

어린 시절 은결은 식구들을 곁에서 도왔다. 형은 물론 부모님까지도 농인이기 때문. 은결은 "우리 부모님도 농인이다. 난 아니다. 난 들을 수 있다. 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부모님은 건설 현장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했다. 은결은 어릴 때부터 바쁜 부모님의 일을 도왔다.

특히 부모님이 부당한 일을 당하자 똘똘한 모습으로 맞섰다. 은결은 부모님에게 사기를 치려는 식재료 납품 거래처에게 대신 쓴소리를 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