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드 뮤지엄, EP ‘GIRL’ 발매···‘CALL ME BACK (feat. 비오)’, ‘더 (feat. 식케이)’

유윌노우 a&r

알앤비 가수 라드 뮤지엄(Rad Museum)이 두 번째 EP 앨범 ‘GIRL’을 발표했다.

소속사 유윌노우와 발매사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라드 뮤지엄은 선공개된 싱글곡들을 담은 EP를 25일 음원 플랫폼에 공개한다.

‘GIRL’은 기존의 라드 뮤지엄의 곡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장르의 시도를 담은 곡들로 이루어진 트랩 R&B 장르의 앨범이다.

EP에는 신곡 ‘CALL ME BACK (feat. BE’O(비오)), ROCKSTAR (feat. 태버(Tabber)), ‘GIRLS CURSE’, ANOTHER MAN (ft. 미소(Miso))를 비롯해 올해 초 선발매한 ‘더 (feat. 식케이(Sik-K))’, ‘WHPH (feat. Kid Milli, GOLDBUUDA)’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신곡에서도 트렌디한 알앤비 장르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놓치지 않는 라드 뮤지엄의 참신함이 돋 보인다. 뮤직비디오 티저로 먼저 대중 앞의 모습을 드러낸 ‘CALL ME BACK (feat. BE’O(비오))’은 캐치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번에 새로이 공개되는 신곡 ‘GIRLS CURSE’는 트랩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새로운 도전을 명민하게 ‘자기화’하는 아티스트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번 신곡 역시 전작 정규 앨범 ‘RAD’의 프로듀서 DAEHEE가 참여했다. 지난 24일 티저로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영상은 ‘CALL ME BACK (feat. BE’O(비오))’의 뮤직비디오 속 여러 장면으로, 이국적인 색감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접목한 트렌디한 형태로 제작됐다.

영상 위에 트렌디하면서도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과 캐치한 멜로디를 뽐내는 라드 뮤지엄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2022년 한국 힙합 어워즈 2023 ‘올해의 R&B 앨범’을 수상한 작품 ‘RAD’ 이후 약 1년 반만의 새로운 앨범 단위의 작업물을 발표한 라드 뮤지엄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

라드 뮤지엄은 ‘GIRL’ 음원을 공개 후 12월 8일 프랑스 파리와 12월 10일 런던에서 ‘TABBER x RAD MUSEUM’ 콘서트로 해외 팬들을 만나는데,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EP ‘GIRL’ 타이틀 곡 ‘CALL ME BACK(feat. BE’O(비오))’의 뮤직비디오는 유윌노우의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