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선' 국민의힘 선대위에 나경원도 합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나경원 전 의원이 합류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김 후보 선대위에 상임고문으로서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이로써 안철수 의원과 함께 공동 상임고문을 맡게 됩니다.

나 전 의원은 17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서울(중구·동작을)을 지역구로 18·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나 전 의원의 부친은 서울 강서구 소재 화곡중·화곡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홍신학원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김 후보 측은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에 충청 출신의 5선 중진인 정우택 국회부의장, 정진석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김성태 전 의원(강서을 당협위원장),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당협위원장) 등을 인선한 바 있습니다.

김 후보 측은 내일(26일) 선대위 발대식에서 나 전 의원 등 선대위 합류 인사들을 공식 위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