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3조 몸값' 에코프로머티리얼즈, IPO 절차 돌입…11월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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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3년09월25일 17시51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2차전지 소재의 핵심인 전구체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 기술에 주력하며 외형을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전구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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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코프로의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전구체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04년 전구체 기술 연구개발과 함께 2차전지 핵심 소재 산업을 개척해 온 기업이다. 회사는 2006년 국내 최초 하이니켈 NC(A) 전구체, 2014년 세계 최초 NCM811 전구체 등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는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원재료 매입부터 전구체 생산, 최종 고객사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인 밸류체인 구축했다. 특히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중국계 업체가 선점한 전구체 산업에서 중국계 업체를 견제하고자 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등에 따른 규제 환경 변화에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자금으로 3895억원, 나머지 약 1300억원은 원재료 매입을 위한 운영자금 확보에 사용한다. 이를 통해 환경규제 기준이 높은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고도화된 리사이클 및 친환경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소재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2차전지 소재의 핵심인 전구체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 기술에 주력하며 외형을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전구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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