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AG] ‘서명진 11점’ 남자 3x3 대표팀, B조 첫 경기서 난적 이란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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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x3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을 상쾌하게 시작했다.
이란을 따돌리고 B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5일(월) 중국 항저우 DQ 바스켓볼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종목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서명진, 이두원, 이원석, 김동현)이 난적 이란을 21-12로 물리치고 대회 첫승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같은 날 몰디브에 승리를 거둔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B조 1위로 대회 첫 날 일정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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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남자 3x3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을 상쾌하게 시작했다. 이란을 따돌리고 B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5일(월) 중국 항저우 DQ 바스켓볼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종목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서명진, 이두원, 이원석, 김동현)이 난적 이란을 21-12로 물리치고 대회 첫승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같은 날 몰디브에 승리를 거둔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B조 1위로 대회 첫 날 일정을 마치게 됐다. 초반 삐걱거림이 있었지만 중반 이후 서명진이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여유 있는 리드를 지킨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명진은 양팀 통틀어 최다인 11점을 폭발하며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2점슛(5대5 농구 3점슛) 5개를 던져 4개를 성공시키는 등 탁월한 슛 감각을 자랑했다. 여기에 이원석이 6점 5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해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이란의 FIBA 3x3 남자 U23 국가랭킹은 아시아 13위다.(*참고로 한국의 FIBA 3x3 남자 U23 국가랭킹은 아시아 20위다.) 한국이 조 1위로 8강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일본과 더불어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였다.
초반은 접전이었다. 야잘루에게 선취득점 포함 연속 3실점을 내주는 등 3점 열세 속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낯선 3x3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듯 실책을 연달아 범하기도 했다. 그래도 경기 시작 3분여가 지난 후 김동현의 돌파, 이원석의 골밑득점을 더해 조금씩 공격의 물꼬를 텄다.
경기 시작한 지 5분이 흘렀다. 5분여를 지나자 답답했던 외곽도 활로를 뚫어냈다. 활로를 뚫은 건 서명진이었다. 6-8로 뒤진 종료 5분 23초 전 첫 2점슛을 터트렸고 이어진 공격에서 이원석이 돌파 득점에 성공해 첫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높이 싸움에서도 이란을 압도했다. 이란에 2미터가 넘는 빅맨 2명이 포진해있지만 최장신 이원석(206cm)과 이두원(204cm)의 높이를 당해내지 못했다. 그러면서 일찍이 걸려버린 이란의 팀파울을 적극 활용했다. 자유투 미스가 많았지만 골밑장악력을 묶어 연속 4점, 단숨에 이란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경기 막판은 서명진의 쇼타임이었다. 서명진은 2점슛 2개를 추가, 물오른 슛감각을 선보이며 리드를 벌리는 데 앞장 섰고 이어 21Wins까지 2점 남은 상황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의 손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3x3에서 21점을 먼저 득점하면 21Wins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친 한국은 하루 휴식 후 오는 27일 오후 5시 45분 몰디브를 상대로 B조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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