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친환경 수소 생산효율 75배 높여

이해성 2023. 9. 25.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연식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친환경 수소 생산 효율을 기존보다 75배 이상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수전해 내 비싼 귀금속 계열 촉매가 화학 반응 중 쉽게 잃어버리는 전자를 실시간으로 보충받는 새로운 구조를 고안했다.

연구팀은 밀도범함수(DFT) 이론을 써서 이 구조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연식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친환경 수소 생산 효율을 기존보다 75배 이상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수전해 내 비싼 귀금속 계열 촉매가 화학 반응 중 쉽게 잃어버리는 전자를 실시간으로 보충받는 새로운 구조를 고안했다. 안티모니(Sb)가 도핑된 주석 산화물을 지지체로 촉매를 떠받치는 구조다. 연구팀은 밀도범함수(DFT) 이론을 써서 이 구조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DFT는 분자 내부에 전자가 존재할 위치와 확률 등을 풀어내는 양자역학 계산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렸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