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헨더슨, 70세 나이로 별세...또 하나의 별이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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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이자 악기 연주자인 마이크 헨더슨이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글에는 "나는 마이크가 일요일 밤 8시쯤 자기 집에 모여 블루그래스를 연주하자고 아무렇지 않게 물었을 때 전화를 받았던 것을 기억한다. 캐주얼 잼으로 시작된 일이 내 인생을 바꾸었다. 우리 모두가 함께했던 그 모든 광기와 즐거운 시간을 설명하고 공유할 수는 없지만, 늘 그래왔듯이 모든 것이 헨더슨 덕분이었다. 우리는 우리의 건축가를 잃어 충격에 빠졌다"라며 떠나간 마이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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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유명 작곡가이자 악기 연주자인 마이크 헨더슨이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2일 그가 속해있던 그룹 '스틸 드라이버스(The SteelDrivers)' 소셜미디어에는 마이크 마이크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애도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나는 마이크가 일요일 밤 8시쯤 자기 집에 모여 블루그래스를 연주하자고 아무렇지 않게 물었을 때 전화를 받았던 것을 기억한다. 캐주얼 잼으로 시작된 일이 내 인생을 바꾸었다. 우리 모두가 함께했던 그 모든 광기와 즐거운 시간을 설명하고 공유할 수는 없지만, 늘 그래왔듯이 모든 것이 헨더슨 덕분이었다. 우리는 우리의 건축가를 잃어 충격에 빠졌다"라며 떠나간 마이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미주리 출신인 마이크는 음악에 대한 야망으로 1980년대에 내슈빌로 이주하여 EMI 전속 작곡가로 일하며 Chicks, Trisha Yearwood와 같은 아티스트들에게 노래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4년 솔로 앨범인 'Country Music Made Me Do it'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08년 유명한 밴드 스틸 드라이버스를 만들고 2011년 탈퇴한 이후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했으며 2020년엔 스틸 드라이버스의 전 멤버의 크리스 스테이플턴과 네 번째 솔로 앨범인 'Starting Over'을 발매하기도 했다
마이크는 또한 내슈빌의 유명한 라이브 카페인 블루버드 카페에서 매주 월요일 밤 공연을 했으며 그가 죽기 전인 18일이 그의 마지막 공연이었다고 미국 잡지인 아메리칸 송라이터는 밝혔다.
한편, 마이크 헨더슨의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장례 계획 또한 발표되지 않았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블루버드 카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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