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호찌민시, 경제협력 맞손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3. 9. 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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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엑스포 지원 요청도

한국경영자총협회와 국내 경영인들이 베트남 호찌민시 최고위 관계자를 만나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협력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25일 경총에 따르면 손경식 경총 회장(사진)과 판반마이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기업인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두 나라 경제협력 강화와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측에서 인민위원장을 비롯해 응우옌부뚱 주한베트남대사 등 24명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선 손 회장을 비롯해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사장, 정상빈 현대차 부사장, 최원혁 LX판토스 사장 등 26개 기업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손 회장은 "베트남은 무역과 투자는 물론 인적 교류 측면에서도 한국의 핵심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총은 부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호찌민시에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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