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추석 앞두고 무연고 사망 탈북민 합동추모

하채림 2023. 9. 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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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은 추석을 맞이해 25일 무연고 사망 탈북민 합동추모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예원추모관에서 열린 합동추모제에는 탈북민 30여 명이 모여 무연고 탈북민의 넋을 기렸다.

남북하나재단이 임대해 관리하는 예원추모관에는 무연고 사망 탈북민 유골 67기가 안치돼 있다.

앞으로 북한에 있는 유족 등 연고자에게 인계될 수 있도록 유골을 장기 안치하는 것이라고 남북하나재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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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30여 명 참석
하나재단, 추석 앞두고 무연고 사망 탈북민 합동추모 (서울=연합뉴스) = 남북하나재단은 추석을 맞이해 25일 경기도 고양시 예원추모관에서 무연고 사망 탈북민 합동추모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북하나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남북하나재단은 추석을 맞이해 25일 무연고 사망 탈북민 합동추모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예원추모관에서 열린 합동추모제에는 탈북민 30여 명이 모여 무연고 탈북민의 넋을 기렸다.

남북하나재단이 임대해 관리하는 예원추모관에는 무연고 사망 탈북민 유골 67기가 안치돼 있다.

앞으로 북한에 있는 유족 등 연고자에게 인계될 수 있도록 유골을 장기 안치하는 것이라고 남북하나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이에 앞서 19~20일 고령자와 독거 탈북민 가정을 방문해 위로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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