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현장경영 본격화

최훈길 2023. 9. 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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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현장경영 행보를 본격화 했다.

25일 이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온산공장을 지난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어 김 회장은 이수앱지스 본사를 방문해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김 회장은 최근 이수 워크숍에 참석하며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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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스페셜티케미컬 공장, 이수앱지스 본사 방문
“생산 차질 없는 밀착 관리, 상업화 전략 중요”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현장경영 행보를 본격화 했다.

25일 이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온산공장을 지난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어 향후 사업 계획과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황화리튬(Li2S) 사업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Li2S 양산 라인 구축 및 생산 일정에 차질 없도록 밀착 관리를 부탁한다”며 “향후 상업화 추진 관련 세부 전략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이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온산공장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수그룹)
이어 김 회장은 이수앱지스 본사를 방문해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희귀질환신약개발 전략과 해외시장 진출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최근 이수 워크숍에 참석하며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평소 격의 없는 현장 소통을 중시하는 김 회장이 직원들과의 꾸준한 스킨십 경영에 나서고 있다”며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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