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부산시 연고 협약] 박형준 부산시장 “KCC가 한국농구를 주름잡길”

부산/임종호 2023. 9. 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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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KCC의 부산 정착을 환대했다.

KCC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연고지 협약식을 겸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연고지 협약식에 앞서 부산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네는 출정식 및 팬 미팅 시간을 가졌고, 이후 부산 KCC로서의 첫 항해를 알리는 축하 파티가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도 KCC의 연고지 이전을 진심으로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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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KCC의 부산 정착을 환대했다.

KCC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연고지 협약식을 겸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700명이 넘는 팬들이 지켜보는 상황 속에 KCC 구단은 ‘부산 KCC’로서 닻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본격적인 연고지 협약식에 앞서 부산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네는 출정식 및 팬 미팅 시간을 가졌고, 이후 부산 KCC로서의 첫 항해를 알리는 축하 파티가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도 KCC의 연고지 이전을 진심으로 반겼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라는 운을 뗀 박 시장은 “개인적으로도 기쁜 날이다. KCC 이지스 농구단이 이제 부산을 연고로 힘차게 날아오르게 되었다. 프로농구단을 떠나보낸 이후로 부산 시민들과 농구 팬들의 상심이 매우 깊었었다. 그 이후로 KCC 농구단에서 부산으로 연고 이전을 결정해줘서 감사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고 이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 연고지 이전에는 여자프로농구단 BNK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순조로웠다. 이 자리를 빌어 BNK에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사직체육관의 주인인 BNK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계속해 박 시장은 “개인적으로는 농구 찐팬이다. 내 나이에 비해 키가 큰 편인데, 어렸을 때 농구를 많이 한 덕분이다. 그래서 농구단에 대한 애정도 클 수밖에 없다. KCC와 BNK가 한국 농구를 주름잡을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부산은 여러 정책을 통해 스포츠 천국, 생활 체육 천국 도시로 만들도록 전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프로 스포츠가 갖고 있는 힘은 부산 시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효과와 산업적 효과를 가지고 국제 관광 도시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게 스포츠다. KCC의 부산 이전으로 스포츠 메카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KCC가 BNK와 함께 봄에 우승하고 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에 우승하고, 아이파크 축구단이 연말에 우승을 해서 3대 프로 스포츠를 주름잡고 천하를 통일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바람이 이뤄지도록 부산 팬들도 적극 성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농구를 시청하다 보면 부상이 있어선 안되겠더라. 선수들 부상 없이 최대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부산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든든한 지원군을 약속했다.
 

#사진=KBL

 

바스켓코리아 / 부산/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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