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판 수능 출제 현직교사 4명…경찰청 중대범죄과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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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학원가에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등을 팔고 수능·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 현직교사 4명을 수사한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업무를 방해(업무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현직 교사 4명에 대한 사건을 배당받아 착수했다.
이들 4명은 사교육업체에 킬러 문항 등을 판매한 뒤 그 이력을 숨기고 수능과 모평 출제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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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사들 조만간 피의자로 소환 조사 방침
(서울=뉴스1) 송상현 남해인 기자 = 경찰이 학원가에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등을 팔고 수능·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 현직교사 4명을 수사한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업무를 방해(업무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현직 교사 4명에 대한 사건을 배당받아 착수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교육부로부터 해당 사건 고소장을 접수했다.
중대범죄수사과는 권력형 비리와 대형 경제범죄를 직접 수사하는 경찰청 핵심 부서다.
이들 4명은 사교육업체에 킬러 문항 등을 판매한 뒤 그 이력을 숨기고 수능과 모평 출제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다. 수능·모평 출제 위원은 '최근 3년 이내 수능 관련 상업용 수험서 집필 및 강의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서약서에 서명해야 한다.
이 중 1명은 모평 출제에만 참여했고 나머지 3명은 모평과 수능 본시험 출제에도 관여했다.
경찰은 이들을 조만간 피의자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수능이나 모평 출제 참여 후 사교육업체에 문항을 판매한 22명에 대한 교육부의 수사의뢰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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