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북·경북에 비…밤 늦게 전국 확대 [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9. 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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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5일 퇴근길에는 밤부터 중부 지방과 전북·경북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9시쯤 수도권 등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경남 북서 내륙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전라권에선 전북에 5~20㎜, 전남에 5㎜ 미만이 예상되며, 경상권에선 경북 북부 동해안에 20~70㎜, 그밖의 경북 지역과 대구, 울릉도·독도에 5~40㎜, 부산과 경남에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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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수도권 최대 40㎜ 강원·경북 동해안 70㎜
대구 북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굣길 우산을 쓴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3.9.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월요일인 25일 퇴근길에는 밤부터 중부 지방과 전북·경북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제주 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때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9시쯤 수도권 등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경남 북서 내륙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번 비는 화요일인 26일 전국으로 확대된 뒤 26일 밤에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수요일인 27일 새벽 다시 시작되겠다.

25~2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에 5~40㎜, 강원 영동에 20~70㎜, 강원 영서에 5~40㎜다.

전라권에선 전북에 5~20㎜, 전남에 5㎜ 미만이 예상되며, 경상권에선 경북 북부 동해안에 20~70㎜, 그밖의 경북 지역과 대구, 울릉도·독도에 5~40㎜, 부산과 경남에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제주에는 5~20㎜ 비가 예상된다.

밤까지 제주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다. 일부 해안에서는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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