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 임원회, 양화진 방문으로 공식 업무 시작

CBS노컷뉴스 이승규 기자 2023. 9. 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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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총회로 새로운 회기를 시작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임원회가 25일 양화진 선교사 묘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예장통합총회 임원회는 "한국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양화진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8회기 임원회가 양화진 선교사 묘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예장통합총회 임원회는 선교사 묘원 앞에 헌화하며 한국에 복음을 전해준 이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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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한국에 복음 전해준 선교사 은혜 잊지 말아야
차별금지법 반대 등 내용 담은 성명서 발표

예장통합총회 김의식 총회장과 김영걸 목사 부총회장 등이 양화진 선교사 묘원을 참배했다.
[앵커]

지난주 총회로 새로운 회기를 시작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임원회가 25일 양화진 선교사 묘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예장통합총회 임원회는 "한국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양화진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8회기 임원회가 양화진 선교사 묘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묘원 참배에는 김의식 총회장을 비롯해 김영걸 목사 부총회장 등 새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의식 총회장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선교사 묘원을 참배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의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핍박과 환란 속에서 복음을 전해주신 언더우드 선교사를 비롯한 모든 선교사님들께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우리가 총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예장통합총회 임원회는 선교사 묘원 앞에 헌화하며 한국에 복음을 전해준 이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양화진 선교사 묘원에서 참배를 마친 임원들은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차별금지법은 오히려 평등을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며 제정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예장통합총회 임원회는 또 개정된 사립학교법으로 인해 학교의 교원 임용권이 시도교육감에게 강제 위탁됐다며, 교원 임용권은 결코 흥정이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장통합총회 임원회는 선교사들의 순교 신앙을 바탕으로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선택 영상 편집 김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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