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동갑내기 미식축구 선수’ 응원+경기장 함께 떠나 “공식열애”[해외이슈](종합)
남친과 경기장 빠져나가며 카메라 향해 미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가 동갑내기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공식 열애를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스위프트는 미국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 대 시카고 베어스 경기에 트래비스 켈시의 어머니 도나 켈시와 함께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스위프트는 켈시와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카메라를 향해 잠깐 미소를 지으며 “안녕”이라고 말했다.
패턴 투피스 의상을 입은 켈시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짧게 고개를 끄덕였다.
스위프트는 켈시 선수의 어머니인 도나 켈스와 함께 스위트 박스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열렬하게 응원했다. 두 사람은 경기 내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아 함께 대화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위프트는 심플한 흰색 상의 위에 빨간색과 흰색 집업 재킷을 입고 팀 컬러를 뽐냈다. 또한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립 컬러를 강조한 헤어스타일과 스트레이트 헤어로 룩을 완성했다.
앞서 켈시는 지난 7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에라스 투어 공연에서 스위프트에게 자신의 번호를 주려다 실패했다고 밝힌 이후 한동안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편 스위프트는 그동안 수많은 남친을 사귀어왔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과 만났다.
조 알윈과 6년간 비밀 연애를 즐겼던 그는 결별한 뒤 ‘The 1975’의 매티 힐리와 교제하다 지난 5월 한달만에 헤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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