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 양주시민축구단에 2-0 승…리그 8위에서 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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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축구단이 양주시민축구단을 꺾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은 지난 2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과의 K3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 전까지 리그 8위였던 춘천은 승점 3을 추가해 리그 5위(승점 36)로 올라섰다.
양주는 후반 추가시간 최지웅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추격의 불씨를 이어가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고 결국 경기는 춘천의 2-1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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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축구단이 양주시민축구단을 꺾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은 지난 2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과의 K3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 전까지 리그 8위였던 춘천은 승점 3을 추가해 리그 5위(승점 36)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매서운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선제골을 넣은 쪽은 춘천이었다. 전반 16분 김민수가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지만 춘천이 1점 리드를 지키며 전반이 마무리됐다. 이어진 후반전 춘천이 매서운 공격을 펼쳤다. 후반 8분 노영훈이 드리블로 수비 사이를 돌파한 뒤 김민수에게 패스했다. 골키퍼와 1대 1 상황, 김민수의 슈팅이 골대를 맞췄다. 신상휘가 세컨볼을 잡아 곧바로 슈팅했지만 골대 위를 넘겼다.
양주는 후반 25분 최지웅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 이끌어 봤지만, 춘천 박희근에 선방에 막혔다. 양주의 공격은 계속됐지만 오히려 견고하게 버티던 춘천이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44분 노영훈이 허창수의 얼리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 골키퍼의 키를 넘어 골문 안으로 향했다.
양주는 후반 추가시간 최지웅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추격의 불씨를 이어가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고 결국 경기는 춘천의 2-1 승리로 끝났다.
춘천은 내달 28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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