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상장 예심 통과...연내 코스닥 입성 목표

이주미 2023. 9. 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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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이 코스닥시장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기술성 평가 A등급 획득과 상장예비심사 승인 등을 통해 에이텀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평판형 트랜스 제조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폰 및 전기자동차 전장 트랜스 제조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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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CI. 에이텀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이텀이 코스닥시장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 에이텀은 지난 15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하고 코스닥 입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텀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기술성평가에서 한국평가데이터와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에이텀은 스마트폰 충전기와 TV 등에 들어가는 트랜스 부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트랜스는 교류 전력을 직류 전류로 변환해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부품이다.

에이텀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기자동차(EV)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에서 사용되는 트랜스의 2차 코일에 에이텀의 몰딩 코일을 적용하면 전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에이텀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기술성 평가 A등급 획득과 상장예비심사 승인 등을 통해 에이텀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평판형 트랜스 제조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폰 및 전기자동차 전장 트랜스 제조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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