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시즌 아웃…쇄골 골절로 4개월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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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싸움에 한창인 프로야구 KIA가 주축 타자 최형우의 시즌 아웃이라는 악재와 마주했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25일) "최형우가 추가 검진 없이 내일 구단 지정병원인 광주 선한병원에서 쇄골 고정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진단명은 좌측 쇄골 분쇄골절 및 견쇄관절 손상이다. 재활까지 약 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KIA는 주축 타자 나성범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잃었는데, 여기에 최형우마저 부상으로 이탈해 5위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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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싸움에 한창인 프로야구 KIA가 주축 타자 최형우의 시즌 아웃이라는 악재와 마주했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25일) "최형우가 추가 검진 없이 내일 구단 지정병원인 광주 선한병원에서 쇄골 고정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진단명은 좌측 쇄골 분쇄골절 및 견쇄관절 손상이다. 재활까지 약 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형우는 어제 광주 KT전에서 7회 1루로 뛰어가던 중 KT 1루수 박병호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왼쪽 어깨를 감싸고 크게 고통스러워한 그는 결국 구급차를 타고 구장을 떠났습니다.
이미 KIA는 주축 타자 나성범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잃었는데, 여기에 최형우마저 부상으로 이탈해 5위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올 시즌 최형우는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17홈런, 81타점으로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 부진에 빠진 KIA는 5위 SSG에 한 경기 뒤처진 6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주전 외야수 나성범의 부상 이탈과 최원준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차출로 외야가 휑해진 KIA는 최형우마저 잃은 채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습니다.
KIA는 잔여 20경기를 남겨둬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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