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무회의 도중 코피…강행군에 피로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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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비공개 국무회의 도중 코피를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박6일 유엔총회 순방 기간 동안 47개국을 만나는 등 강행군을 한데 이어 귀국 직후 별도의 휴식 없이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피로가 누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욕 순방에서 워낙 강행군을 했고 귀국해서도 민생 일정 등을 소화하며 과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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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비공개 국무회의 도중 코피를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박6일 유엔총회 순방 기간 동안 47개국을 만나는 등 강행군을 한데 이어 귀국 직후 별도의 휴식 없이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피로가 누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코피를 흘려 급히 지혈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욕 순방에서 워낙 강행군을 했고 귀국해서도 민생 일정 등을 소화하며 과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혈 후 곧바로 국무회의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예정된 일정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직접 순방 성과를 설명하며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포함해 41개의 양자 정상회담, 뉴욕대 디지털 비전 포럼 연설, 지역별 정상그룹 오·만찬 등 총 48개의 외교 행사를 가졌다”며 “뉴욕 체류 기간 47개국 정상들을 만나 2030년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우리의 목표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몸을 던져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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