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블라인드 펀드 위탁 운용사 3곳 선정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3. 9. 25. 14:54
VIG·한앤코·IMM인베 선정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25일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로 VIG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 한앤컴퍼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학연금 국내 PEF(사모펀드) 출자규모는 총 1500억원 이내로, 3곳의 위탁 운용사에 각 500억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지난 7월24일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1차 정량평가를 실시했고, 선정된 6곳의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한 뒤 지난 22일 대체투자위원회 정성평가를 거쳤다.
송하중 이사장은 “우수한 PEF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사학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안정성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기금운용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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